한국에 처음 오는 외국인 친구가 번역 앱을 무엇으로 깔지 묻는다면, 흔히 함께 비교되는 세 가지부터 살펴보자. 네이버의 파파고, 구글 번역, 딥엘(DeepL)이다. 셋 다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지만 잘하는 일이 다르다. 이 글은 2026년 10월 21일(미국 중부 시간, 한국 시간 22일)에 확인한 각 회사의 공식 도움말, 보도자료, 앱 마켓 정보를 바탕으로 쓴 자료 조사 글이다. 번역 품질을 직접 시험한 글이 아니므로 정확도 순위는 매기지 않았다. 기능은 자주 바뀌고 언어 조합에 따라 다르니, 꼭 필요한 기능은 앱에서 직접 확인하자.
한국 여행에서 실제로 번역할 일 세 가지
앱보다 상황부터 정리하면 고르기 쉽다. 짧은 여행에서 번역할 일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는 읽기다. 식당 차림표, 가게 간판, 문에 붙은 안내문, 감기약 상자의 설명 같은 것들이다. 둘째는 대화다. 식당 직원에게 알레르기를 설명하거나 약사에게 묻거나 숙소 예약 문제를 푸는 일이다. 셋째는 긴 글이다. 숙소 주인이 보낸 안내 메시지, 대여 조건, 긴 이메일 같은 것이다. 세 앱은 이 일을 저마다 다르게 처리한다. 처음 한국에 온 여행자라면 그중 읽기, 곧 카메라 번역을 쓸 일이 많을 것이다.
한국의 공공 표지는 이미 꽤 친절하다. 도로명판과 역 이름에는 로마자가 함께 적혀 있고, 관광지에서는 중국어·일본어까지 적은 표지도 많다. 이 글에 실은 북촌 도로명판이 그렇다. 하지만 작은 식당과 시장의 차림표나 안내문은 사정이 다르다. 서울 광장시장 먹자골목의 간판은 사진(2022년 9월)에서 보듯 대부분 한글로만 적혀 있다. 카메라 번역이 필요한 곳이 바로 여기다. 구글은 카메라 번역이 차림표와 간판 위에 번역을 겹쳐 보여 준다고 설명하고, 네이버 고객센터는 파파고 이미지 번역의 예로 간판, 화장품, 의약품을 든다.
세 앱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한계도 두 가지 있다. 먼저 글자 인식이다. 세 회사 모두 잘 읽지 못하는 글자가 있다고 안내한다. 네이버는 손글씨와 흘림체, 무늬가 복잡한 배경을, 구글은 작거나 흐리거나 꾸민 글자를, 딥엘은 손글씨를 꼽는다. 손으로 쓴 시장 차림표가 딱 여기에 해당한다. 다음은 인터넷이다. 쓸모 있는 기능 대부분은 데이터 연결이 있어야 하니, 출국 전에 오프라인 언어팩에 기댈지 유심이나 eSIM을 마련할지 정해 두자.
파파고: 한국어 중심, 높임말 스위치가 있는 번역기
파파고는 네이버의 번역기다. 앱은 네이버(NAVER Corp.)가 무료로 배포한다. 네이버의 2024년 보도자료는 파파고를 계열사 네이버클라우드의 AI 번역 서비스로 소개하며, 자체 인공신경망 번역(NMT) 기술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네이버 고객센터(한국어)가 안내하는 지원 언어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번체), 스페인어, 프랑스어, 베트남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러시아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아랍어 등 14개다. 웹 번역기에서는 힌디어와 포르투갈어도 영어와 짝을 지어 쓸 수 있다. 구글에 비하면 짧은 목록이지만, 모든 언어를 한국어와 바로 번역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앱의 핵심이다.
읽기를 돕는 카메라 기능은 여러 가지다. 간판이나 상자를 찍은 뒤 번역할 문장을 손가락으로 문지르는 방식, 사진 전체를 번역하는 방식, 찍은 사진 위에 번역문을 바로 겹쳐 보여 주는 바로번역이 있다. 네이버는 바로번역이 아랍어를 뺀 13개 언어 사이에서 된다고 안내한다. 사진을 찍지 않고 카메라가 비추는 화면을 그대로 번역하는 실시간 번역도 있고, 앨범에 저장해 둔 사진도 번역할 수 있다.
대화에는 1:1 대화 번역이 있다. 두 사람이 화면에서 각자 자기 언어 쪽 마이크를 눌러 말하면 번역이 화면에 뜨고 소리로도 읽어 준다. 외국인 여행자가 눈여겨볼 만한 기능은 높임말 번역이다. 한국어는 상대에 따라 문장 끝이 달라지는데, 네이버는 2019년 1월 반말 번역 결과를 존댓말로 바꿔 주는 높임말 스위치를 영어→한국어 번역에 먼저 넣었다. 네이버가 든 예는 ‘연락 줘서 고마워’를 ‘연락 주셔서 감사합니다’로 바꾸는 것이다. 이 기능은 지금도 앱에 있지만, 현재 어느 언어 조합에서 되는지는 공식 도움말에 나와 있지 않다. 숙소 주인에게 보낼 메시지에 쓰려면 자기 언어로 먼저 시험해 보자.
오프라인 번역도 된다. 다만 범위가 좁다. 오프라인 언어팩을 내려받으면 인터넷 없이 텍스트 번역과 음성 번역을 쓸 수 있는데,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간체) 사이에서만 되고 램(RAM)이 4GB 이상인 기기가 필요하다. 안드로이드에서 음성을 오프라인으로 쓰려면 안드로이드 14 이상이어야 한다. 대화, 이미지, 웹사이트, 문서 번역과 필기 입력, 높임말은 오프라인에서 쓸 수 없다. 카메라로 차림표를 읽으려면 결국 데이터가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긴 글은 웹(papago.naver.com)에서 로그인 없이 한 번에 3,000자까지 번역할 수 있다. 문서 번역은 네이버 로그인이 필요하고, PDF, 워드, 파워포인트, 엑셀, 한글(HWPX) 파일을 20MB·2만 자까지 받는다.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 사이에서만 되고 계정당 한 달에 20건이다. 파파고의 품질 개선 동의 안내에는 동의하면 번역 요청 데이터가 저장되어 기술과 서비스 개선에 쓰일 수 있다고 적혀 있고, 동의 여부는 설정에서 언제든 바꿀 수 있다.
구글 번역: 가장 많은 언어, 카메라와 실시간 대화
구글 번역은 구글(Google LLC)이 무료로 제공하는 앱이고, 구글은 2026년 4월 지원 언어가 250개에 가깝다고 밝혔다. 이 폭이 구글 번역을 함께 둘 가장 큰 이유다. 자기 언어가 파파고 목록에 없다면, 한국어와 이어 줄 앱은 구글 번역일 가능성이 크다. 다만 구글도 기능 지원이 언어마다 다르다고 밝히니, 카메라·음성·오프라인 기능은 자기 언어 조합으로 확인해야 한다.
카메라 번역은 파파고의 실시간 번역과 비슷하다. 차림표에 휴대폰을 비추면 원래 글자 위에 번역이 곧바로 겹쳐 보인다. 화면을 멈추거나, 앨범 사진을 고르거나, 글자 일부만 골라 번역할 수도 있다. 구글 도움말 역시 작거나 흐리거나 꾸민 글자는 잘못 번역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어두운 곳에서는 플래시를 켜라고 권한다.
오프라인 사용은 구글의 또 다른 장점이지만 조건이 있다. 언어 선택 화면에서 언어를 내려받는데, 구글은 언어 옆에 다운로드 버튼이 없으면 그 언어는 오프라인으로 쓸 수 없다고 설명하고, 내려받을 때는 와이파이를 쓰라고 권한다. 카메라 번역을 오프라인으로 쓰려면 번역할 언어와 번역될 언어를 둘 다 받아 둬야 한다. 우리가 확인한 구글 도움말에는 언어별 오프라인 지원 목록이 없으니, 출국 전에 앱에서 한국어 옆에 다운로드 버튼이 있는지 직접 확인하자.
대화에는 실시간 번역(Live translate)을 쓰면 된다. 2025년 8월 26일 미국·인도·멕시코에서 먼저 시작한 제미나이(Gemini) 기반의 통역 기능으로, 말을 듣고 다른 언어의 음성으로 옮겨 준다. 지원 언어 목록에 한국어가 있고, 말하는 사람이 언어를 바꾸면 마이크가 알아서 감지하며, 대면 모드에서는 화면을 둘로 나눠 두 사람이 각자 자기 쪽을 본다. 구글은 2026년 6월 새 실시간 번역 모델을 안드로이드와 iOS 앱에 전 세계로 배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래도 내 앱에 이 기능이 보이는지 미리 확인하자. 인터넷 없이 쓰는 실시간 번역은 최신 픽셀 휴대폰에서만 되고, 지원 언어 조합에 한국어는 없다.
여행 중에 쓸 만한 작은 기능도 있다. 안드로이드의 탭하여 번역(Tap to Translate)은 다른 앱에서 복사한 글을 번역하는데, 구글은 아이콘을 눌렀을 때만 글이 구글로 전송된다고 설명한다. 컴퓨터에서는 10MB까지의 문서(PDF는 300쪽까지)를 번역할 수 있지만 모바일에서는 안 된다. 한편 우리가 확인한 구글 도움말에는 한국어 존댓말과 반말을 고르는 설정이 나오지 않는다. 파파고와 갈리는 지점이다.
딥엘: 긴 메시지와 문서용, 무료 한도는 확인할 것
딥엘은 독일 쾰른에 본사를 둔 회사로, 2023년 1월 31일 한국어를 추가했고 지금은 100개가 넘는 언어를 지원한다고 밝힌다. 앱은 글 번역이 중심이다. 텍스트, 음성 입력과 읽어 주기, 파일 번역, 음역 표시가 있고 카메라 번역도 있다. 딥엘의 iOS 앱 소개는 카메라를 간판·메뉴·인쇄물 번역에 쓰라고 안내한다. 다만 딥엘도 기능 지원이 언어마다 다르다고 밝히고, 모바일 카메라 지원 언어를 안내하는 도움말 페이지는 확인 당시 열리지 않아 한국어 카메라 번역은 확인하지 못했다.
무료 버전에는 한도가 있다. 확인 당시 독일 기준(유로)으로 표시된 딥엘 요금 페이지에 따르면 무료 버전은 사용자당 한 달 5만 자, 파일 번역은 한 달 1건(5MB까지)이다. 이미지 번역 안내 페이지는 무료 사용자의 이미지 번역 한도를 하루 1,500자로 적었다. 유료 요금제는 한도를 늘려 준다. 요금 페이지에서 개인(Individual) 요금제는 연간 결제 기준 월 7.49유로였는데, 가격은 나라와 결제 방식에 따라 다르다.
여행자가 기대할 만한 기능 두 가지는 무료 앱에 없다. 앱 마켓 설명에 오프라인 번역이 나오지 않고(iOS 소개는 저장한 단어만 오프라인으로 볼 수 있다고 한다), 마주 보고 하는 대화 모드도 없다. 대면 대화용 딥엘 보이스(DeepL Voice)는 기업용 상품이고 가격은 영업팀이 따로 안내한다. 격식체·비격식체를 고르는 어조 설정은 유료 요금제 기능인데, 한국어에서 되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
마지막 차이는 개인정보다. 딥엘 개인정보처리방침은 무료 버전에 입력한 글과 번역 결과를 신경망 학습과 개선에 일정 기간 쓸 수 있다고 밝히고, 프로(Pro) 구독자의 글은 번역 뒤 삭제하며 품질 개선에 쓰지 않는다고 적었다. 차림표보다는 계약서나 개인 정보가 담긴 메시지를 번역할 때 신경 쓸 부분이다.
출국 전 준비: 앱 두 개를 깔고 한계를 알아 두기
준비에는 돈이 들지 않는다. 출국 전에 파파고와 구글 번역을 깔고, 와이파이에서 한 번씩 열어 오프라인 언어팩을 받아 두자. 영어·일본어·중국어(간체) 사용자라면 파파고의 오프라인 언어팩을, 구글 번역에서는 다운로드 버튼이 있는지 확인한 뒤 한국어와 자기 언어를 받는다. 딥엘을 이미 쓰고 있다면 긴 메시지용으로 남겨 두면 된다.
그다음에는 상황에 맞춰 앱을 고른다. 차림표와 간판은 카메라로 읽되, 손으로 쓴 차림표라면 결과를 조금 의심하며 보자. 계산대 앞의 짧은 대화는 대화 모드를 켜고 휴대폰을 상대에게 건네면 된다. 숙소나 가게에 메시지를 보낼 때는, 자기 언어에서 높임말 스위치가 된다면 파파고로 공손한 한국어를 만들자. 긴 메시지는 컴퓨터에서 딥엘이나 구글 번역에 붙여 넣어 옮기는 것이 수월하다.
끝으로, 무료 번역기에는 되도록 개인 정보를 넣지 말자. 여권 번호나 계좌 번호, 진료 기록 같은 정보는 빼고 번역해도 대개 뜻은 통한다. 파파고는 품질 개선에 동의한 경우, 딥엘은 무료 버전을 쓰는 경우 입력한 글이 서비스 개선이나 학습에 쓰일 수 있다고 밝힌다.
함께 읽기: 번역 앱은 데이터가 있어야 제대로 쓸 수 있다. 여행 중 인터넷은 「한국 여행 인터넷 세 가지: 유심·eSIM·포켓 와이파이」에서, 식당을 찾는 지도 앱은 「맛집 찾는 지도 세 가지: 네이버 지도·카카오맵·Google Maps」에서 비교했다. 번역에 기대는 것을 넘어 한국어를 조금씩 배우고 싶다면 「세종학당·TTMIK·듀오링고, 외국인 한국어 학습 앱 무엇으로 시작할까」도 함께 보자.
세 가지 추천
- 파파고: 한국어 중심, 높임말 스위치가 있는 번역기파파고
한국 여행에서 먼저 깔 앱. 한국어를 중심으로 만들어졌고, 차림표·간판을 읽는 카메라(촬영 없이 화면에서 바로 번역해 보여 주는 실시간 번역 포함), 1:1 대화 번역, 공손한 한국어로 바꾸는 높임말 스위치(영어→한국어로 시작)가 있다. 오프라인은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간체)의 텍스트·음성 번역만 되고, 지원 언어는 14개다.
- 구글 번역: 가장 많은 언어, 카메라와 실시간 대화구글 번역
두 번째로 깔 앱이자, 자기 언어가 파파고에 없다면 첫 번째 앱. 250개에 가까운 언어, 두 언어를 내려받을 수 있으면(한국어 옆 다운로드 버튼 확인) 오프라인에서도 되는 카메라 번역, 양방향 대화를 돕는 실시간 번역(지원 언어에 한국어 포함, 처음에는 세 나라에서 출시)이 있다.
- 딥엘: 긴 메시지와 문서용, 무료 한도는 확인할 것딥엘
긴 메시지와 문서용. 2023년 1월부터 한국어를 지원하고 앱에서 파일·카메라 번역을 한다(한국어 카메라 번역은 미확인). 무료 버전은 한 달 5만 자·파일 1건 한도이고 오프라인·대화 모드가 없으며, 무료로 입력한 글은 학습에 쓰일 수 있다. 어조(격식) 설정은 유료이고 한국어 지원은 확인하지 못했다.
항목별 비교
| 항목 | 파파고 | 구글 번역 | 딥엘 |
|---|---|---|---|
| 만든 곳과 비용 | 네이버(앱 배포 NAVER Corp.), 무료. 기업용 파파고 플러스는 별도 유료 | 구글(Google LLC), 무료 | 딥엘(DeepL SE), 무료 + 유료 요금제(독일 기준 개인 요금제 월 7.49유로, 연간 결제) |
| 지원 언어(2026년 10월 21일 확인) | 14개, 모두 한국어와 연결 | 250개에 가까움, 기능은 언어마다 다름 | 100개 이상, 한국어는 2023년 1월부터 |
| 차림표·간판 카메라 | 찍고 문지르기, 사진 전체, 바로번역(13개 언어), 촬영 없는 실시간 번역 | 비추면 바로 겹쳐 보이는 카메라, 앨범 사진. 두 언어를 받을 수 있으면 오프라인 가능(다운로드 버튼 확인) | 카메라·사진 번역(한국어 지원은 미확인). 무료 이미지 번역은 하루 1,500자 |
| 마주 보고 대화 | 1:1 대화 번역 | 실시간 번역, 화면을 나누는 대면 모드. 한국어 지원, 처음엔 세 나라에서 출시 | 무료 대화 모드 없음. 딥엘 보이스는 유료(대면 대화용은 기업용) |
| 오프라인 |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간체) 텍스트·음성(램 4GB 이상) | 다운로드 버튼이 있는 언어만. 출국 전 확인 | 없음(저장한 단어만) |
| 높임말·격식 | 높임말 스위치(2019년 영어→한국어로 시작) | 도움말에 관련 설정 없음 | 격식 설정은 유료, 한국어 지원은 미확인 |
| 긴 글과 문서 | 웹 3,000자(비로그인). 문서는 로그인, 20MB·2만 자, 한·영·일·중만 | 컴퓨터에서 문서 10MB(PDF 300쪽) | 무료 한 달 5만 자, 파일 1건(5MB) |
| 무료 사용 시 데이터 | 동의하면 번역 데이터가 개선에 쓰일 수 있음, 설정에서 변경 | 탭하여 번역은 아이콘을 눌러야 전송(그 밖의 데이터 처리는 이 글에서 검토하지 않음) | 무료 입력 글은 일정 기간 학습에 사용, 프로는 삭제 |
| 잘 맞는 사람 | 한국어 중심 여행: 차림표, 간판, 짧은 대화 | 다른 언어 사용자, 실시간 대화, 오프라인 카메라 | 긴 메시지와 파일 |
그래서, 한국 여행 번역 앱은
처음 한국에 오는 친구에게라면 나는 파파고를 먼저, 구글 번역을 두 번째로 권하겠다. 파파고의 카메라와 대화 번역, 높임말 스위치는 한국어를 중심에 두고 만들어졌다. 구글 번역은 파파고가 다루지 않는 언어와 오프라인 카메라, 나라에 따라 쓸 수 있는 실시간 대화 번역을 채워 준다. 딥엘은 무료 버전의 한도와 개인정보 조건을 알고 쓴다면 긴 메시지를 옮기는 데 좋다. 무엇을 고르든 출국 전에 와이파이에서 미리 설정해 두고, 손으로 쓴 차림표의 번역은 정답이 아니라 그럴듯한 짐작으로 받아들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