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집 차림표를 처음 보는 외국인 친구에게는 맛 이름부터 설명이 필요하다. 이 글은 후라이드, 양념, 간장치킨 세 가지를 비교한다. 셋 다 같은 튀긴 닭에서 출발하지만 소스와 맛, 매운 정도, 먹는 법이 다르고, 반반이나 순살 같은 주문 용어도 알아 두면 편하다. 내용은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관광공사(VISITKOREA)의 음식 안내와 칼럼, 한식진흥원의 한식 메뉴 외국어 표기와 글, 국립국어원의 표준국어대사전과 우리말샘,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 「청소년 보호법」과 대구 치맥 페스티벌 공식 누리집을 2026년 10월 20일(한국 시간 21일)에 확인해 정리했다. 자료 조사로 쓴 글이라 직접 먹어 본 후기가 아니며, 특정 업체의 순위나 가격은 다루지 않는다.
차림표 읽는 법: 후라이드와 프라이드, 반반과 순살
오늘날 한국어에서 ‘치킨’은 기름에 튀긴 닭을 뜻한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도 치킨을 양념한 닭고기 조각을 기름에 튀긴 음식으로 풀이하고, 한식진흥원 웹진에 실린 정은정 박사의 글은 한국에서 치킨이라고 하면 프라이드치킨 그 자체를 가리킨다고 쓴다. 다만 1980년대까지는 치킨보다 ‘통닭’이라는 말을 더 많이 썼다는 것이 같은 글의 설명이다.
차림표의 ‘후라이드’는 표준어로는 ‘프라이드치킨’이다. 표준국어대사전은 프라이드치킨을 표준어로 올리고 닭튀김과 같은 말로 풀이한다. 국립국어원 우리말샘은 차림표에서 흔히 쓰는 ‘후라이드치킨’도 싣되 규범 표기는 프라이드치킨이라고 밝힌다. 이 글에서는 차림표에 적힌 대로 후라이드라고 쓴다.
주문할 때 알아 두면 좋은 말이 몇 개 있다. ‘반반’은 한 번 주문에 두 가지 맛을 반씩 담는 것으로, 우리말샘은 반반 치킨을 대개 프라이드 반, 양념 반으로 파는 치킨이라고 풀이한다. 관광공사에 실린 칼럼은 이 말이 양념치킨이 퍼지면서 생겼다고 설명한다. ‘순살’은 뼈를 발라낸 살코기를 뜻하고, 우리말샘에는 순살양념치킨, 순살후라이드치킨 같은 말도 올라 있다. 한식진흥원 글에 따르면 순살은 포크로도 먹을 수 있지만 치킨은 여전히 뼈째 나오는 경우가 많아 손으로 먹는다. ‘한 마리’의 마리는 동물을 세는 단위다. 같은 글은 혼자 먹는 사람도 많아졌지만 한 마리는 혼자 먹기에 양이 많아 누군가와 함께 먹을 때 가장 맛있다고 쓴다.
헷갈리기 쉬운 이름도 있다. 닭 한 마리를 통째로 끓이는 ‘닭한마리’는 한식진흥원이 ‘Dakhanmari(Whole Chicken Stew)’로 따로 표기하는 탕 요리라서, 치킨 ‘한 마리’ 주문과는 다르다. 조각낸 닭을 튀겨 소스에 조려 내는 ‘닭강정’도 한식진흥원 표기로는 ‘Dakgangjeong(Deep-fried and Braised Chicken)’이라는 별개의 음식이다. 한식진흥원의 한식 메뉴 외국어 표기 800선에서 ‘치킨’으로 찾으면 나오는 항목은 양념치킨 하나뿐이고, 후라이드나 간장치킨에는 한식진흥원의 공식 영문 표기가 없다.
후라이드: 소스 없이 튀김옷과 밑간의 맛으로
후라이드는 소스를 버무리지 않은 기본 치킨이다. 표준국어대사전은 프라이드치킨을 닭고기에 밀가루, 겨잣가루, 소금, 후추 따위를 묻혀 기름에 튀긴 요리로 풀이한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 따르면 전문점에서는 닭을 자른 뒤 양념으로 밑간(염지)을 하고 튀김옷을 입혀 압력 튀김기로 튀기는데, 이 염지가 꼭 필요한 과정이다. 튀김옷은 향신료로 간을 한 전분 바탕의 혼합 가루(프리믹스)를 물에 개어 바삭하게 튀겨지도록 만든다.
같은 후라이드라도 튀김옷에 따라 결이 다르다. 관광공사는 한국 치킨을 나누는 진짜 기준이 튀김옷이라며, 두꺼운 반죽의 ‘크리스피’와 얇게 입히는 ‘엠보’를 든다. 엠보 치킨은 삼계탕에 쓰는 크기의 작은 닭을 통째로 얇게 입혀 튀긴 뒤 잘라 내고, 소금이나 소스를 따로 곁들여 먹는다. 백과사전은 가루, 반죽, 가루 순서로 세 번 입히는 크리스피 치킨은 눅눅해지지 않지만, 반죽물을 입히는 매끈한 ‘민무늬’ 치킨은 바로 먹지 않으면 닭에서 나온 수분 때문에 눅눅해질 수 있다고 설명한다.
조각 치킨이 자리 잡은 것은 1970년대 후반부터다. 백과사전에 따르면 1960년대 초부터 1970년대 중반까지는 서울 명동 영양센터로 대표되는 전기구이 통닭이 크게 유행했다. 관광공사는 1971년 콩기름이 나오면서 통닭 튀김이 시작됐고, 1977년 신세계백화점 지하에 문을 연 림스치킨이 통째가 아니라 조각으로 튀기는 흐름을 열었다고 설명한다. 백과사전도 1977년 법인을 세운 림스치킨을 국내 프랜차이즈 치킨의 시작으로 든다. 지금도 통째로 튀긴 닭은 ‘옛날 통닭’이나 ‘시장 통닭’이라는 이름으로 팔린다고 한식진흥원 글은 전한다.
한국 치킨을 두 번 튀긴다고 소개하는 글도 있지만, 이번에 확인한 공식 자료에는 그런 설명이 없었다. 백과사전은 염지, 튀김옷, 압력 튀김기를 특징으로 들고, 관광공사는 튀김옷의 종류로 한국 치킨을 나눈다. 맛을 고르는 기준으로 보면 후라이드는 튀김옷과 밑간의 맛이 그대로 드러나는 대신, 한식진흥원 글이 말하는 느끼함을 덜어 줄 소스가 없다. 그 역할을 새콤달콤한 치킨무가 한다는 것이 같은 글의 설명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의 대표 항목 ‘닭튀김’은 100g당 열량 301kcal, 지방 16.57g, 당류 0.50g, 나트륨 415mg이고, 나트륨은 성인 하루 기준치의 20.75%로 표시된다.
양념치킨: 고추장 바탕의 달고 매운 소스
양념치킨은 튀긴 치킨에 붉은 양념 소스를 버무린 것이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고추장, 양조간장, 물엿 등을 바탕으로 한 양념을 입힌 프라이드치킨으로, 우리말샘은 고추장, 마늘, 설탕 등을 버무린 프라이드치킨으로 풀이한다. 한식진흥원의 공식 표기는 로마자 ‘Yangnyeom Chicken’, 영어 ‘Seasoned Fried Chicken’이다. 한식진흥원은 적당한 크기로 잘라 밑간한 닭고기를 식용유에 튀겨 간장이나 고추장 등으로 만든 양념에 버무린 음식으로, 순하고 부드러우며 매콤한 맛이라고 설명한다(영문 설명은 ‘mild yet spicy’). 공식 자료가 드는 재료는 모두 ‘등’, ‘따위’로 끝나는 예시라서, 케첩(토마토) 같은 재료가 들어가는지는 가게에 물어봐야 알 수 있다.
언제 생겼는지는 자료마다 다르다. 관광공사 기사는 1981년 페리카나가 양념치킨을 널리 알렸다고 쓰고, 관광공사에 실린 다른 칼럼은 1982년 대전에서 시작한 페리카나가 처음 내놓았다고 ‘한다’는 식으로 전한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한식진흥원 글은 1980년대 중반부터 퍼졌다고 본다. 어느 쪽이든 1980년대에 자리 잡은 맛이다. 백과사전은 양념치킨이 느끼할 수 있는 프라이드치킨을 한국적인 맛으로 재탄생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쓴다.
어떤 튀김옷이 양념에 맞는지는 공식 자료끼리도 엇갈린다. 관광공사는 양념·간장치킨에 소스를 입혀도 바삭함이 남는 두꺼운 크리스피 반죽을 흔히 쓴다고 설명하지만, 백과사전은 크리스피 치킨은 양념이 잘 배지 않아 매끈한 민무늬 치킨이 양념치킨에 가장 알맞다고 본다. 결국 가게마다 다르다고 보는 편이 맞다.
먹을 때는 손이 끈적해질 각오가 필요하다. 한식진흥원 글은 양념치킨을 손으로 먹으면 끈적한 양념이 묻는다고 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데이터베이스의 ‘닭튀김_양념’은 100g당 276kcal, 지방 13.40g, 당류 6.25g, 나트륨 403mg으로, 당류가 후라이드 항목(0.50g)보다 훨씬 많다. 다만 두 항목은 데이터 생성일자가 다르고(양념 2015년, 후라이드 2017년) 100g 기준일 뿐이라, 이 숫자만으로 어느 쪽이 더 건강하다고 말할 수는 없다.
간장치킨: 대개 맵지 않은, 달고 짭조름한 간장 소스
간장치킨은 튀긴 치킨에 간장 소스를 바르거나 버무린 것이다(우리말샘). 관광공사는 ‘간장 양념치킨(Soy Sauce Seasoned Fried Chicken)’을 바삭하게 튀긴 치킨에 간장을 발라 다시 볶아 내는 음식으로 소개하며, 이름과 달리 그저 짜기만 한 것이 아니라 고소한 치킨에 달고 짭조름한 간장 소스가 어우러진다고 설명한다. 마늘을 더한 맛은 관광공사가 ‘마늘치킨(Garlic Fried Chicken)’으로 따로 소개하는데, 간장과 설탕, 시럽으로 만든 마늘 소스를 얹거나 버무려 맵기보다 달고 고소하다. 이 글에서는 둘을 묶어 간장 계열로 다룬다.
양념치킨과 달리 대개 맵지 않아, 소스 맛은 원하지만 매운 것은 피하고 싶은 사람에게 편한 선택이다. 차림표 이름은 가게마다 간장, 간장마늘, 마늘 등으로 다르니 맵지 않은지 한 번 더 확인하면 된다. 한식진흥원의 800선에는 간장치킨 항목이 없어 한식진흥원의 공식 영문 표기도 없다. 외국인 친구에게는 관광공사의 ‘Soy Sauce Seasoned Fried Chicken’이라는 이름으로 설명하면 된다. 간장치킨이 언제 어디서 시작됐는지는 공식 자료로 교차 확인되는 설명을 찾지 못해 다루지 않는다.
영양 정보는 비교가 조금 어렵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데이터베이스에서 ‘간장치킨’으로 찾으면 나오는 음식 항목은 모두 특정 업체 제품이라, 일반 항목으로는 가정식 ‘간장 닭다리튀김’이 가장 가깝다. 이 항목은 100g당 323kcal, 지방 19.60g, 당류 3.71g, 나트륨 410mg이다. 치킨집의 간장치킨과 같은 음식은 아니므로 참고로만 보자.
편집자 의견으로는 단맛을 즐기지 않는 사람에게는 간장 계열이 아쉬울 수 있다. 관광공사 설명처럼 달고 짭조름한 소스가 바탕이기 때문이다. 그런 사람이라면 소스 없는 후라이드가 낫다. 또 소스를 입힌 치킨이니 양념치킨처럼 손에 묻기 쉬울 것이다.
치맥과 곁들이: 치킨무, 맥주, 그리고 술을 살 수 있는 나이
치킨의 짝은 치킨무다. 우리말샘은 치킨 무를 깍둑 썬 무를 식초와 설탕 등에 절여 치킨과 함께 먹는 초절임 무로 풀이하고, 한식진흥원 글은 새콤달콤하고 아삭한 치킨무가 기름진 맛을 덜어 한국 치킨을 한국적으로 만든다고 쓴다. 같은 글에는 후라이드와 양념을 함께 먹고 싶을 때의 주문 표현으로 “반반 무 많이 주세요!”가 나온다.
맥주를 곁들이면 ‘치맥’이다. 우리말샘은 치맥을 치킨과 맥주를 합친 말로 풀이하고,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드라마에서 주인공이 치킨에 맥주를 마시는 장면이 화제가 되면서 이 말이 널리 쓰였다고 설명한다(드라마 이름은 밝히지 않는다). 관광공사에 실린 칼럼에 따르면 1970년대 말부터 조각 치킨이 빠르게 퍼졌고 생맥주 체인점에서도 조각 치킨을 팔면서 프라이드치킨이 맥주 안주의 대명사가 됐으며,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올림픽 무렵 텔레비전으로 경기를 보며 치킨을 배달시키는 일이 자리 잡았다. 같은 칼럼은 어른의 치맥에 견줘 아이들은 치킨과 콜라를 먹는다며 ‘치콜’이라는 말도 소개한다.
대구에서는 보통 7월에 두류공원 일대에서 치맥을 주제로 한 대구 치맥 페스티벌이 열린다(2023년에는 8월 30일~9월 3일에 열렸고, 2020·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취소됐다). 공식 누리집에 따르면 2026년 행사는 취소된 두 해를 포함해 세는 14회째로 7월 1일부터 5일까지 저녁 6시부터 열렸고, 첫 행사는 2013년 7월 18일부터 21일까지였다. 2027년 일정은 10월 20일 현재 공식 누리집에 아직 없다. 축제는 영어로 ‘Chimac’이라고 적지만, 관광공사는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과 일치하는 ‘chimaek’을 쓴다.
외국인 친구와 치맥을 한다면 나이 기준을 알려 주자. 「청소년 보호법」은 19세 미만을 청소년으로 보되 19세가 되는 해의 1월 1일을 맞은 사람은 제외한다. 그래서 술은 19세가 되는 해의 1월 1일부터 살 수 있고, 술을 파는 사람은 나이와 본인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제28조). 신분증을 챙기는 편이 좋다. 알레르기가 있다면 소스와 토핑 재료를 가게에 물어보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용한 식품 표시 기준의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는 대두, 밀, 땅콩, 닭고기, 토마토 등이 들어 있지만, 포장 식품의 표시 규정이라 치킨집 차림표에도 적용되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
함께 읽기: 배달 앱은 「배민·요기요·쿠팡이츠: 배달비 0원보다 마지막 결제 금액」, 맥주 말고 곁들일 술은 「전통주를 고를 때 딱 세 갈래: 막걸리·약주·증류식 소주」, 고깃집의 첫 주문은 「삼겹살·목살·갈비 차이, 고깃집에서 처음이라면 무엇을 시킬까」에서 비교했다.
세 가지 추천
- 후라이드: 소스 없이 튀김옷과 밑간의 맛으로후라이드
소스 없이 밑간과 튀김옷의 맛을 그대로 보는 기본 치킨이다. 표준어 표기는 프라이드치킨이다. 식약처 데이터베이스의 닭튀김은 100g당 301kcal, 나트륨 415mg이다. 기름진 맛은 치킨무로 덜어 내자.
- 양념치킨: 고추장 바탕의 달고 매운 소스양념치킨
고추장과 물엿(또는 설탕), 마늘을 바탕으로 한 달고 매운 소스를 버무린다. 한식진흥원 공식 표기는 Yangnyeom Chicken(Seasoned Fried Chicken)이고, 한식진흥원은 순하고 부드러우며 매콤한 맛이라고 설명한다. 손에 양념이 묻고, 당류가 100g당 6.25g으로 후라이드보다 많다.
- 간장치킨: 대개 맵지 않은, 달고 짭조름한 간장 소스간장치킨
간장 소스를 바르거나 버무린, 대개 맵지 않은 치킨이다. 마늘치킨 소스는 간장, 설탕, 시럽이 바탕이다. 소스 맛은 원하지만 매운 것은 피하고 싶은 사람에게 맞고, 외국인 친구에게는 관광공사 이름 Soy Sauce Seasoned Fried Chicken으로 설명하면 된다.
항목별 비교
| 항목 | 후라이드 | 양념치킨 | 간장치킨 |
|---|---|---|---|
| 이름과 표기 | 표준어 프라이드치킨(차림표는 흔히 후라이드), 닭튀김 | 양념치킨(한식진흥원: Yangnyeom Chicken / Seasoned Fried Chicken) | 간장치킨(관광공사: Soy Sauce Seasoned Fried Chicken), 마늘치킨은 따로 소개 |
| 어떤 음식인가 | 밀가루 등을 입혀 튀김(전문점은 염지 후 압력 튀김기) | 튀긴 치킨에 붉은 양념을 버무림 | 튀긴 치킨에 간장 소스를 바르거나 버무림 |
| 소스 바탕 | 소스 없음, 소금이나 소스를 따로 | 고추장·물엿(설탕)·마늘, 간장을 더하기도 | 간장, 마늘치킨은 간장·설탕·시럽 |
| 맛(공식 설명) | 고소하지만 느끼할 수 있어 치킨무와 함께 | 매콤달콤(관광공사 칼럼), 순하고 부드러우며 매콤함(한식진흥원) | 달고 짭조름함, 대개 맵지 않음 |
| 튀김옷 | 얇은 엠보 또는 두꺼운 크리스피, 민무늬는 두면 눅눅 | 크리스피를 흔히 씀(관광공사) / 민무늬가 맞다(백과사전) | 크리스피 치킨에 간장을 발라 다시 볶음(관광공사) |
| 먹는 법 | 뼈째는 손으로, 순살은 포크로도 | 손에 양념이 묻음 | 소스가 손에 묻기 쉬움(편집자 추정) |
| 100g당(식약처 DB) | 301kcal, 지방 16.57g, 당류 0.50g, 나트륨 415mg | 276kcal, 지방 13.40g, 당류 6.25g, 나트륨 403mg | 일반 항목 없음(가정식 간장 닭다리튀김 323kcal, 지방 19.60g, 당류 3.71g, 나트륨 410mg) |
| 주문할 때 | ‘후라이드 한 마리’, 뼈 없는 것은 ‘순살’ | ‘양념’, ‘반반’(대개 후라이드 반·양념 반) | ‘간장’ 등 가게마다 이름이 다름, 맵지 않은지 확인 |
| 이런 사람에게 | 튀김옷 맛을 기준으로 처음 맛보는 사람 | 달고 매콤한 소스를 원하는 사람 | 맵지 않은 소스 치킨을 원하는 사람 |
그래서, 첫 치킨은
처음 시킨다면 나는 반반을 권하겠다. 한 마리 안에서 소스 없는 후라이드와 달고 매운 양념을 함께 맛볼 수 있고, 한식진흥원 글에 나오는 “반반 무 많이 주세요!” 한마디면 주문도 끝난다. 매운 음식이 걱정된다면 양념 대신 간장치킨을 고르면 되는데, 반반을 어떤 조합으로 해 주는지는 가게마다 다르니 물어보자. 맥주를 곁들일 생각이라면 19세가 되는 해의 1월 1일을 맞았는지와 신분증을, 알레르기가 있다면 소스 재료를 먼저 확인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