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공부를 다시 시작하려고 사이트를 모으다 보면 즐겨찾기만 늘기 쉽다. EBSMath, Khan Academy, GeoGebra 세 곳을 2026년 10월 7일 운영처 자료로 확인했다. 이번 비교는 자료 조사이며 학습 효과를 실험하거나 성적 상승을 측정한 결과는 없다. 한국어 단원 설명, 연습과 진도 확인, 수식·도형 탐구라는 서로 다른 접근을 살펴본다. 무료 교육 자료를 찾는 개인 학습자를 기준으로 골랐으며, 유료 부가 서비스까지 전부 무료라고 안내하는 글은 아니다.
EBSMath
EBSMath 홈페이지는 초등·중학·고교 수학을 학년과 단원으로 나눠 보여준다. 수학 시리즈, 게임존, 수학문제와 매일 10분 수학 같은 메뉴도 확인할 수 있다. 나는 학교에서 배우는 한국어 단원 이름은 아는데 설명이 잘 이어지지 않을 때 이곳부터 찾아보겠다. 예를 들어 일차함수나 도형의 닮음처럼 막힌 개념의 이름을 알고 있다면 학년 메뉴에서 위치를 찾는 출발점이 생긴다. 무작정 수학 전체를 검색하는 것보다 오늘 공부할 범위를 좁히기 쉽다.
아쉬울 수 있는 점은 콘텐츠가 다양해서 하나를 보고 또 다른 영상으로 넘어가기 쉽다는 것이다. 나는 오늘 볼 개념 하나와 끝낸 뒤 풀 문제를 미리 적겠다. 학년별 분류가 있다는 사실이 학교의 모든 진도와 시험 형식이 정확히 같다는 뜻은 아니다. 실제 교과서와 단원 범위를 맞춰보자. 회원 기능을 쓰려면 해당 서비스 안내를 따로 읽고, 영상 한 편을 이해했다는 느낌만으로 문제 풀이까지 확인됐다고 생각하지 않는 편이 좋겠다.
Khan Academy
운영처는 영상·연습·퀴즈 같은 무료 학습 자료와 Mastery 시스템을 설명한다. 자신의 속도로 문제를 풀고 진도를 확인하는 방식에 관심이 있다면 이 후보를 고르겠다. 나는 개념 설명을 읽고도 비슷한 문제에서 자꾸 막힐 때, 연습을 이어갈 곳을 따로 마련하는 쪽이 좋다고 본다. 공식 도움말은 학습 진행을 기록하는 시스템을 소개하지만, 그 기록 자체가 학교 성적이나 자격을 인증하는 것은 아니다. 이번 글에서도 효과 수치를 붙이지 않았다.
한국어 학습자를 위한 아쉬움은 미국식 과정명과 한국 단원명이 그대로 대응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이번 비교의 주요 출처는 영어 안내다. 한국어로 원하는 과정이 전부 제공되는지는 각 과목에서 확인하자. 영어 설명이 부담스럽다면 수학 개념을 공부하는 시간과 문장을 해석하는 시간이 섞일 수 있다. 처음부터 긴 과정을 등록하기보다 이미 아는 개념 한 단원에서 문제와 설명을 읽어보는 방식으로 맞는지 판단하겠다. 유료 AI 부가 서비스와 기본 교육 자료도 구분해야 한다.
GeoGebra
GeoGebra의 공식 소개는 기하, 대수, 그래프, 통계 등을 한 수학 도구 안에서 다룬다고 설명한다. Calculator Suite도 브라우저에서 접근할 수 있다. 나는 식이 그림으로 어떻게 달라지는지 궁금한 날에 이곳을 먼저 고르겠다. 예를 들어 이차함수의 계수를 바꾼다고 할 때, 종이에 결과를 상상하는 것과 그래프에서 변화를 살펴보는 탐구를 연결할 수 있다. 이 예시는 학습 계획이며, 이번 조사에서 특정 계산 결과를 시험한 기록은 아니다.
아쉬운 점은 도구가 문제의 풀이 이유를 자동으로 내 공부로 바꾸어주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프를 만든 뒤 무엇이 달라졌는지 문장으로 적는 시간을 남기겠다. 도구를 사용하는 순서가 막히면 공식 학습 자료를 먼저 찾자. 공식 소개는 개인의 비상업적 이용과 무료 교육 자료를 안내하지만, 모든 재사용·상업 이용 권리가 무제한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수업이나 판매 자료에 가져다 쓰려는 경우에는 도구와 개별 자료의 이용 조건을 구분해 확인해야 한다.
같은 문제를 세 방식으로 다루기
오늘 일차함수가 막혔다면 나는 개념 설명을 찾고, 연습 문제를 풀고, 그래프에서 식과 선의 관계를 살펴보는 순서로 계획하겠다. 세 사이트를 동시에 열어두기보다 지금 필요한 단계 하나부터 고르는 편이 낫다. 설명을 찾는 동안 헷갈린 단어를 적고, 연습에서는 틀린 이유를 남기고, 탐구에서는 바꾼 값과 관찰한 차이를 기록하자. 이것은 편집자가 제안하는 공부 순서이며 연구로 검증한 학습법이나 필수 코스라고 제시하지 않았다.
사이트가 많은 것보다 한 문제를 어디서 막혔는지 말할 수 있는 게 다음 선택에 도움이 된다. 개념의 뜻을 모르는지, 계산이 자꾸 틀리는지, 식과 그림이 연결되지 않는지 구분해보자. 셋 모두 같은 수학 문제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용도를 딱 잘라 배정할 필요는 없다. 다만 무엇을 기대하고 여는지 정해두면 자료를 찾다가 시간을 다 쓰는 일을 줄일 수 있다. 오늘 한 문제라도 설명할 수 있게 끝내는 계획을 먼저 세우겠다.
무료라는 말 다음에 확인할 것
기본 교육 자료의 무료 안내와 로그인, 개인정보, 부가 상품의 조건은 각각 읽어야 한다. 세 서비스의 모든 계정 기능과 모든 언어 콘텐츠를 직접 시험하지 않았다. 학습자의 나이나 학교 과제 조건에 따라 필요한 안내도 달라질 수 있다. 회원가입이 필요하면 운영처의 현재 계정·보호자 안내를 확인하자. 이 글은 어떤 서비스가 학교의 공식 과제 제출을 대신한다고 약속하지 않으며 성적 향상이나 시험 합격을 보장하지 않는다.
사진은 복소수 표기가 적힌 실제 칠판 자료 사진이다. 세 서비스의 화면이나 교재, 내 풀이 기록은 아니다. 이미지 안에 등장하는 내용이 내가 공부할 단원과 같아야 한다는 뜻도 없다. 아래 표는 사이트를 고를 때의 시작점과 남는 작업을 정리한다. 마음에 드는 한 곳을 열고 오늘 다룰 단원, 풀 문제, 기록할 질문을 짧게 적어보자. 즐겨찾기 목록보다 끝낸 공부의 기록이 다음 날 더 쓸모 있다.
세 가지 추천
- EBSMathEBSMath
한국어 학년·단원에서 시작
- Khan AcademyKhan Academy
연습과 진도를 함께 확인
- GeoGebraGeoGebra
식·도형을 탐구하는 도구
항목별 비교
| 비교 항목 | EBSMath | Khan Academy | GeoGebra |
|---|---|---|---|
| 먼저 찾을 것 | 한국어 단원·개념 | 과정·연습·퀴즈 | 계산·그래프·기하 도구 |
| 출처가 설명하는 특징 | 학년별 콘텐츠 메뉴 | 무료 학습·Mastery | 동적 수학·교육 자료 |
| 추천 시작 | 막힌 개념 하나 검색 | 아는 개념 한 단원 연습 | 변경할 식·도형 질문 정하기 |
| 남는 내 작업 | 설명 뒤 문제 풀기 | 틀린 이유 정리 | 관찰 결과 문장으로 쓰기 |
| 주의할 점 | 학교 진도와 범위 맞추기 | 언어·교육과정 대응 확인 | 도구 조작·이용 조건 확인 |
| 무료 범위 읽기 | 사용 기능별 안내 | 기본 자료와 유료 부가 상품 구분 | 개인·비상업 조건과 자료별 권리 |
| 사진 | 서비스 화면 아님 | 서비스 화면 아님 | 서비스 화면 아님 |
그래서, 무엇을 고를까
한국어 단원 설명이 필요하면 EBSMath, 문제를 계속 풀 곳이 필요하면 Khan Academy, 식과 그림의 관계를 살펴보고 싶으면 GeoGebra부터 열겠다. 세 곳을 전부 쓰는 것보다 오늘 막힌 한 지점에 맞는 첫 화면을 고르는 편이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