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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헤드폰 셋, 무엇을 살까: 소니·보스·AirPods Max 2

WH-1000XM6, QuietComfort Ultra 2세대, AirPods Max 2를 무선 연결과 유선 사용, 배터리, 기기 조합으로 비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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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방식: 자료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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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보는 세 가지 선택

  • Sony WH-1000XM6 — 다른 운영체제의 기기를 함께 쓰면 먼저 살펴볼 후보. USB 오디오는 지원 목록과 구분하자.
  • Bose QuietComfort Ultra 2세대 — USB 유선 재생과 공간감 기능이 구매 이유라면 2세대 모델을 확인하자.
  • AirPods Max 2 — 아이폰·맥의 연동 기능을 자주 쓰고 무게를 받아들일 수 있는 경우.

노이즈캔슬링 헤드폰은 모두 조용함을 약속한다. 문제는 그 조용함에 꽤 큰돈을 내고 나서도 무게나 연결 방식 때문에 손이 덜 갈 수 있다는 점이다. Sony WH-1000XM6, Bose QuietComfort Ultra Headphones 2세대, AirPods Max 2를 공식 사양으로 비교했다. 소음 차단과 음질을 같은 환경에서 직접 측정한 순위가 아니라, 구매 전에 걸러야 할 조건을 정리한 글이다.

이전 세대 Sony WH-1000XM3 자료 사진
소니 WH-1000XM3 자료 사진. 본문에서 비교하는 XM6의 제품 사진은 아니다. 사진: www.digitalpush.net, CC BY 4.0 (https://creativecommons.org/licenses/by/4.0). 출처: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Sony-WH-1000XM3-kabellose-Bluetooth-Noise-Cancelling-Kopfhoerer.2.jpg. WebP로 크기 조정·재인코딩.
이전 세대 Bose QuietComfort 35 II 자료 사진
보스 QuietComfort 35 II 자료 사진. Ultra 2세대의 제품 사진은 아니다. 사진: Carsonjp21, CC BY-SA 4.0 (https://creativecommons.org/licenses/by-sa/4.0). 출처: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Bose_QuietComfort_35_II_Wireless_Headphones.jpg. WebP로 크기 조정·재인코딩.
이전 세대 Apple AirPods Max 자료 사진
이전 세대 AirPods Max 자료 사진. Max 2의 제품 사진은 아니다. 사진: SimonWaldherr, CC BY-SA 4.0 (https://creativecommons.org/licenses/by-sa/4.0). 출처: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Apple_AirPods_Max_4.jpg. WebP로 크기 조정·재인코딩.

XM6 — 여러 기기를 쓰는 사람의 출발점

소니 공식 사양은 노이즈캔슬링을 켠 음악 재생 최대 30시간과 멀티포인트 연결을 안내한다. 지원 무선 코덱은 SBC·AAC·LDAC·LC3다. 노트북과 휴대전화를 오가는 사람, 호환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LDAC를 쓰고 싶은 사람에게 구매 이유를 만들기 쉽다. 다만 지원 목록에 있다고 모든 휴대전화가 모든 코덱을 쓰는 것은 아니다.

유선 입력은 스테레오 미니잭이고 USB 연결은 충전 용도로 안내된다. USB-C 단자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USB 디지털 음성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선택이 어긋난다. 책상에서 컴퓨터에 케이블 하나로 연결하려는 사람이 특히 확인할 지점이다. 공식 중량 약 8.96온스는 약 254g으로 환산된다. 실제 착용감은 무게 외에 압박과 귀 패드 크기도 함께 봐야 한다.

보스 Ultra 2세대 — USB 오디오까지 원하는 경우

이번 후보는 이름이 비슷한 Ultra 1세대가 아니라 2세대다. 공식 안내에서 확인한 차이는 USB-C 유선 오디오와 Cinema Mode다. CustomTune은 착용자의 귀에 맞춰 소리를 조정하는 기술로 소개된다. 이 기능이 있다는 사실과 다른 제품보다 음질이 좋다는 결론은 별개다.

컴퓨터에서 USB 오디오를 쓰려면 보스의 연결 방식은 검토할 만하다. 공간감 관련 기능을 켰을 때의 사용시간과 일반 재생 시간을 같은 숫자로 읽지 않는 것도 필요하다. 판매 페이지에는 제품 비교표와 각주가 함께 있어 세대와 모드가 섞이기 쉽다. 이 글은 확인한 USB 오디오 지원을 선택 이유로 삼고, 배터리 숫자 하나로 소니와 승부를 내지는 않았다.

AirPods Max 2 — 애플 기기 조합에 값을 치를지

AirPods Max 2는 H2 칩을 각 이어컵에 넣은 2026년 제품이다. 애플은 적응형 오디오 등의 기능과 USB-C 케이블 연결 시 24비트·48kHz 무손실 오디오를 안내한다. 무선 블루투스에서도 같은 무손실 전송이 된다는 뜻은 아니다. 특정 기능은 호환 기기와 운영체제 조건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

공식 사양의 무게는 386.2g, 노이즈캔슬링을 켠 재생시간은 최대 20시간이다. 소니와 비교하면 약 132g 무겁지만 숫자만으로 누구에게 불편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가능하면 매장에서 조금 길게 써 보자. 아이폰과 맥을 함께 쓰면서 자동 전환 같은 기능을 중요하게 보는 사람에게 이유가 생긴다. 안드로이드에서도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것과 애플 연동 기능을 모두 쓰는 것은 다르다.

매장에서는 음악 한 곡보다 연결을 먼저

청음할 때 좋아하는 곡 하나를 들어 보는 일은 좋다. 그 전에 실제로 쓸 휴대전화와 연결해 보자. 노트북까지 함께 연결할지, 케이블을 연결할지, 전화가 오면 어떻게 전환되는지 확인하면 구매 뒤의 불편을 미리 찾기 쉽다. 코덱 이름이 많다고 내가 쓰는 조합에서 이득이 큰 것도 아니다.

귀가 패드 안에 들어가는지, 안경 다리와 압박이 겹치는지도 확인할 만하다. 소음 차단은 저음의 지속 소음과 사람 목소리에서 체감이 다를 수 있고 착용 상태의 영향을 받는다. 제조사의 '최고'라는 문구를 공통 시험의 결과처럼 옮기지 않았다. 세 제품의 ANC 우열을 말하려면 같은 조건의 측정이나 직접 비교가 추가로 필요하다.

싼 곳을 찾기 전에 세대와 구성품

보스 Ultra와 Ultra 2세대, AirPods Max 이전 제품과 Max 2는 이름이 비슷해 검색 결과가 섞인다. 할인 가격이 눈에 들어오면 먼저 모델명을 확인하자. 오래된 제품 사진과 리뷰가 새 제품의 증거가 되는 것은 아니다. 이 글의 무료 자료 사진에도 구형 제품이라는 점을 적어 둔 이유다.

최대 배터리 시간 역시 서로 같은 음량·코덱·기기에서 측정한 결과가 아니다. 출퇴근 며칠을 무조건 버틴다는 계산보다 충전 주기를 넉넉히 잡는 참고값으로 쓰자. 최종 가격은 국내 정식 유통과 보증 조건을 같은 기준으로 놓아야 한다. 미국 공식몰 달러 가격을 한국 구매 비용처럼 바꿔 넣지는 않았다.

세 가지 추천

  1. 멀티포인트·LDACSony WH-1000XM6

    다른 운영체제의 기기를 함께 쓰면 먼저 살펴볼 후보. USB 오디오는 지원 목록과 구분하자.

  2. USB-C 오디오Bose QuietComfort Ultra 2세대

    USB 유선 재생과 공간감 기능이 구매 이유라면 2세대 모델을 확인하자.

  3. H2·애플 기기 연동AirPods Max 2

    아이폰·맥의 연동 기능을 자주 쓰고 무게를 받아들일 수 있는 경우.

항목별 비교

비교 항목WH-1000XM6보스 Ultra 2세대AirPods Max 2
핵심 확인멀티포인트·지원 코덱2세대·USB 오디오Max 2·H2
유선 오디오3.5mm 미니잭USB-C 디지털 오디오 지원USB-C 24비트·48kHz 무손실
USB 단자의 의미충전; USB 오디오와 구분충전과 유선 오디오충전과 유선 오디오
배터리 수치 읽기ANC 켠 음악 최대 30시간재생 모드·세대별 조건 확인ANC 켠 음악 최대 20시간
연결의 선택 이유SBC·AAC·LDAC·LC3 지원컴퓨터의 USB 음원 재생호환 애플 기기 연동
청음 때 확인멀티포인트와 압박USB 연결·패드 착용386.2g 무게와 연동
이 글의 첫 후보여러 기기를 섞어 사용USB 오디오가 중요아이폰·맥 기능이 중요

내가 먼저 거를 조건

기기를 섞어 쓰면 XM6부터, 컴퓨터에서 USB 오디오를 자주 쓰면 보스 2세대부터, 아이폰과 맥의 연동이 핵심이면 Max 2부터 보겠다. 그다음은 착용이다. 기능은 마음에 드는데 머리에 올리는 게 싫다면 비싼 헤드폰을 산 이유가 사라진다. 조용함을 살 때도 매일 쓰는 연결과 몸에 닿는 부분을 먼저 확인하는 편이 낫다.

참고 자료